한 남성이 ‘냉장 보관’된 수박 먹고 ‘응급 수술’ 받은 이유


 						  
 								 

“여름하면 수박, 수박하면 여름”

집에 돌아와 찬물로 샤워하고 나와 냉장고에서 수박을 꺼내 먹으면 그 얼마나 맛있을까.

그런데, 중국에서는 기상천외한 일이 발생했다. 평상시처럼 냉장고에 있던 수박을 꺼내 먹었는데 응급실에 실려가 수술까지 받아야만 했던 남성, 대체 무슨일이 일어난걸까.

중국 ‘빈과일보’는 후난성에 살고 있던 70세 A씨 소식을 보도했다. 그는 저녁을 먹고난 후 냉장고에 있던 수박을 꺼내 먹었다. 2시간 후, 알수없는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고 이내 점점 더 악화되기 시작했다. 결국 응급실에 실려가게 된 A씨.

예상치 못한 검사 결과가 나왔다. 급성 장염으로 소장 일부가 괴사해버렸다는 것. A씨는 응급 수술을 받아야만 했고 괴사한 소장 70cm를 제거했다.

급성 장염 원인은 냉장보관되어 있던 수박이였다. 담당 의사는 “수박을 랩으로 보관해놓으면 세균과 박테리아 번식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고 전했다.

한편, 이 황당한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뭐야..우리집도 수박 냉장고에 넣어놓는데”, “엥? 장염으로 소장까지 절제하다니”, “와 무섭다”, “냉장보관해도 음식 상할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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