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에서 ‘푸틴’욕하던 가수 근황ㄷㄷ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전.

이날 경기장에서는 러시아 밴드 ‘푸시 라이엇’의 멤버 ‘표트르 베질로브’가 정부 항의 퍼포먼스를 하려고 경기장에 난입했다.

푸시 라이엇은 총 4명의 여성 멤버와 1명의 남성 멤버로 구성되어있으며, 페미니즘을 표방하며 푸틴 정부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밴드이다.

2012년에는 모스크바의 구세주 대성당에 침입하며 푸틴 반대 시위를 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푸틴 반대 퍼포먼스를 벌이려고 ‘경찰복’을 입고 경기장에 난입했지만 곧바로 경비요원에 끌려나갔지만, 세계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들이 경찰복을 입고 난입한 이유에 대해 “경찰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삶에 개입하는 정부를 표현했다”고 밝히며 “러시아의 과도한 경찰력 행사에 항의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장에 난입한 푸시 라이엇 멤버들은 모스크바 법원에 의해 징역 15일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현재.

푸틴 정부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표트르 베질로브는 현재 모스크바 병원의 ‘독성학 집중 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고 러시아 국영통신이 보도했다.

그가 독성학 집중 치료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이유는 ‘독극물 중독 증상’이 있다는 것.

현재 러시아 언론이 보도한 내용 중에는 그가 현재 ‘청력’과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지난 11일부터 그가 잠에서 깼을 때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같은 밴드 멤버도 “표트르가 11일부터 상황이 계속 안좋아졌다. 시력을 잃은 뒤 말하는 것이 이상해졌으며 이후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표트르는 독성 물질로 의심될 만한 어떤 것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8. 09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