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지하철 선로’에 뛰어든 청년을 끌어안고 한 ‘말’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지하철, 각자 목적지가 다른 만큼 서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전혀 모른다. 그래서일까 지하철 자살을 미리 막는 것은 참 어렵다.

그러나, 여기 한 남자는 투신자살을 하려 선로에 뛰어든 청년을 붙잡았다.

누군가 찍은 영상 속, 빨간 모자를 쓴 남성이 선로에 아슬아슬하게 걸터 앉아있다. 자세히 보니 누군가를 안고있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는 지하철 역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한 청년을 끌어안고 가까스로 목숨을 구해냈던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캐나다 토론토, 이 날 지하철 역에서 보수 작업을 하고 있던 아타드(JP Attard)는 한 청년이 우울한 표정으로 선로에 뛰어드는 장면을 목격했다. 아타드는 그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다가갔다.

그리고 선로에 앉아 청년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안고 속삭였다.

“나는 강하다, 자 이 말을 따라 해보세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선로에 뛰어든 청년은 아타드의 말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아타드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해당 청년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고 “나는 강하다”라는 말을 되뇌게 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가슴 뭉클했고 몇몇 사람들도 “나는 강하다”를 함께 외치기 시작했다. 이렇게 지하철역은 순식간에 희망으로 가득찼고 수많은 이들에게서 큰 힘을 얻은 청년은 아타드를 쎄게 끌어안았다. 그것은 아마 다시 한번 힘차게 살아가겠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사람들은 아타드와 청년에게 박수를 보냈고 뒤이어 경찰관들이 도착해 상황을 정리했다.

아타드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에게 힘든일이 있냐고 물어봤고 그는 상처받았다며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때 나는 그저 청년을 안아주었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명 쉬운일이 아니였을텐데 참 대단하다”, “너무 감동적이다..”, “그저 따뜻한 포옹에 청년이 마음을 열었을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YouTube ‘Breakfast Television Toronto’ 및 ‘Jp Att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