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바늘’ 테러 사건


 						  
 								 

평상시처럼 마트에서 먹음직스러운 딸기 한 팩을 샀는데, 반으로 쪼개보니 그 안에 바늘이 꽂혀있었다면? 생각만해도 참으로 끔찍하고 아찔한 순간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끔찍한 일은 호주에서 실제로 발생했고 뉴질랜드에까지 퍼졌다.

한 SNS 이용자가 딸기 안에 바늘이 들어있다며 사진을 업로드하면서부터 이 테러사건은 세상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조사에 들어간 경찰은 확인 결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 빅토리아 등 소매점에서 판매된 딸기 안에 바늘이 꽂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실제 이를 모르고 그냥 먹은 소비자의 경우 극심한 고통과 함께 병원에 이송되기도 했다. 당시 피해자 조슈아(Joshua, 21)는 딸기 안에 박혀 있는 바늘 사진을 SNS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작은 딸기 한 가운데에 커다란 바늘이 박혀있다.

모르고 딸기를 한입에 넣었다면 끔찍한 일이 발생할 뻔 했다. 그 후 수많은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곳곳에서 딸기에 바늘이 들어있다는 신고를 받은 호주 보건당국은 “추가 지시가 있을 때까지 딸기를 먹기 전 반으로 먼저 잘라봐라”고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심각해진 호주 현지에서는 딸기로 시작된 바늘 테러가 사과, 바나나 등 다른 과일로까지 번지며 러시아와 영국에서는 호주산 딸기 수입을 중단 예정이고 호주 내부에서도 과일들을 폐기처분해야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 후 수사를 통해서 범인인 뉴사우스웨일스에 사는 12세 학생을 찾아냈으나 그는 범행 동기를 단순 장난이라 말해 주위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모방범죄가 이어지며 더욱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호주 당국은 이 일은 엄히 처리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오염하는 죄는 최대 10년형까지를 받을 수 있지만 해당 바늘 테러 사건 관련해서는 15년까지 형량을 특별히 증가하는 방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BBC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대 테러 작전”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