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리투아니아’에서 ‘불법주차’하면 생기는 대참사


 						  
 								 

어딜가나 종종 볼 수 있는 길거리 불법주차. 도로 양방향에 빼곡히 주차되어있는 자동차들 때문에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기도 하며 사고 위험에도 노출되고 있다.

문제가 그뿐일까,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구급차나 소방차이동에도 큰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불법주차 문제는 줄어들지 않고 있어 지역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 중, 이러한 불법주차를 단번에 사이다처럼 해결했다는 나라가 있다. 유럽 동북부에 위치한 ‘리투아니아라’는 곳으로 주차단속 레전드로 꼽히고 있다.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시장으로 취임한 ‘아투라스 주오카스’의 명성은 대단했다.

그는 불법 주차를 단속하기 위해 바퀴 8개 달린 탱크를 직접 타고 도심으로 나왔기 때문. 앞서 주오카스 시장은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를 대폭 넓혔으나 이 도로에 불법 주차만 늘어나자 직접 단속에 나선 것이다.

시장은 불법 주차된 차량을 탱크로 가차없이 밟고 지나가며 “불법주차를 하면 이렇게 됩니다”라며 외치고 다녔다. 이는 확실한 주차단속이였다.

해당 영상이 순식간에 온라인에 퍼지자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이로인해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주차단속이라 하기에는 과하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대부분 확실한 불법 주차를 근절하기 위해선 강력한 조치가 필요했다고 말한다.

이에 주오카스 시장은 “이러한 행동은 불법주차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는 일시적인 퍼포먼스로 주기적으로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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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출동 중 불법 주차를 마주한 캐나다 소방차의 대처”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친 제천 화재참사.

안타깝고 끔찍한 참사가 있었음에도 사건 후 제천 화재 참사 현장 도로에 불법 주차 차량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캐나다 소방차의 위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은 캐나다 올드 몬트리올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한 건물 옥상에 불이나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소방차가 화재 진압을 위해 골목으로 들어서는 내용의 영상이다.

화제가 된 장면은 좁은 골목에 불법 주차된 차량이 있었는데, 캐나다 소방차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차를 들이박으며 앞으로 돌진했다는 것이다.

특히 소방차는 현장에 있던 경찰차 때문에 진입이 막히자 경찰차 역시 뒤에서 밀어 공간을 확보했는데, 그 여파로 그 옆에 불법 주차되있는 BMW차량의 범퍼가 가차없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캐나다 그리고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소방차의 원활한 화재 진압을 위해 법적으로 긴급차량의 통로 확보를 보호하고 있으며, 소방차전용구간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은 일반 범칙금 수 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한다.

또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을 양보하지 않거나 진로 방해 등의 행위에 대해서도 우리나라의 수십 배가 되는 벌금을 부과하거나 면허까지 정지시키는 국가도 있다.

해당 영상은 제천 참사 후 화제가 되면서 우리나라도 불법주차 차량을 소방차가 파손하고 지나가더라도 법적으로 책임을 묻지 않는 법적 조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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