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출입 금지” 동덕여대 후문에서 제지당한 배달원이 한 말


 						  
 								 

때아닌 곤욕을 치워야했던 동덕여대. 여대에 출입해 알몸으로 음란 영상을 찍어 올린 한 남성으로 인해 동덕여대는 발칵 뒤집어졌고 따라서 현재 금남선언이 되었다.

금남선언이란, 말 그대로 모든 남성의 출입을 금지시키겠다는 것. 배달원을 포함해 설비공 또한 포함이다. 현재 동덕여대에 출입할 수 있는 통로는 정문과 후문이 전부이다. 중문은 경비 인력 등의 문제로 폐쇄했으며 다른 건물들은 철문이 세워져있다.

외부인은 신원이 확인된 경우에만 출입이 허용되지만 인근 음식점의 배달업 종사자와 택시 등은 신원과 관계없이 학내로 들어올 수 없다.

실제 후문으로 들어가려다 통제를 받은 인근 음식점 배달업 종사가 A씨는 “어제까지는 아무 문제없이 들어갔는데 갑자기 들어가지 못하게 해 당황스럽다. 주문한 학생에게 전화를 해 내려오라고 했지만 불쾌한 반응이어서 기분이 좋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택배는 여타 직종과 달리 학교를 비교적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택배는 회사마다 대학을 담당하는 인원이 따로있다. 앞으로도 철저한 등록제 형태로 택배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후문 근방에서는 한 남학생이 경영대 건물로 걸어가다 붙잡았다. 확인 결과 학점 교류 목적으로 동덕여대에서 수업 듣던 학생이었다. 해당 학생은 신원 확인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보내야만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완전치 못한 부분들이 있다. 차츰 자리를 잡아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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