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군사분계선’에서 일어나는 일들


 						  
 								 

11월 첫날인 오늘. 0시부터 남북의 ‘적대행위’가 완전 중지된다.

이는 ‘9·19 군사합의서’에 따른 것으로 남북은 MDL(군사분계선) 5km 안 구역에서는 포와 총사격, 기동훈련, 정찰비행 등의 행위를 완전히 중지했다.

군사분계선 5km 안 구역에서 훈련 등의 행위가 금지됐기에, 사격 훈련 등을 하고자 할 경우엔 MDL구역을 벗어나서 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연평 대청해전부터 연평도 포격도발사건까지 일어났던, 서해 북방한계선 NLL수역에서는 ‘적대행위 중단 수역(완충 수역)이 135km로 설정됐다.

완충 수역이 설정됨에 따라 이 수역에 배치됐던 해안포의 포문이 폐쇄된다.

북한은 이 수역 일대에 130mm, 76.2mm 등의 해안포 250~300여 문을 설치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152mm지상곡사포도 배치했었다.

이 수역 일대에 위치한 우리 해병대도 k-9자주포 포문을 닫았다.

공중에서도 비행이 일체 금지되어, 항공기와 헬기 그리고 무인기가 활동할 수 없다.

국방부 관계자는 “9·19 군사합의서에 설정된 지상, 해상, 공중 완충구역의 합의사항을 오늘을 기점으로 실행한다”며 “모든 적대행위를 완전히 중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