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하지 않은 ‘넷째’ 아이 임신 소식을 들은 남편 반응


 						  
 								 

우리 삶에서 ‘계획’이라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짜릿한 즉흥을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마 육아 부분에서는 철저한 계획에 따라 움직여야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늘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간혹가다 예상치 못 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여기 한 부부에게도 이러한 상황이 생기고야 말았다.

영상 속 한 남성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격한 반응 덕분에 이 부부는 순식간에 SNS 깜짝 스타가 되었다.

텍사스 덴튼에 살고 있는 자한(37)은 남편 찰스(39)에게 넷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로 결심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 부부는 이미 3명의 자녀가 있으며 넷째 아이는 아무런 계획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자한은 식탁 위에 임신 테스트기를 올려두고 그의 반응을 촬영하기로 했다.

격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는 그녀의 예상대로 찰스는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한 후 “나 나간다”라고 소리치며 계단을 내려갔다.

이어 찰스는 내려갔던 계단을 다시 올라와 “나한테 장난치는 거야? 정말 임신했어?”라고 되물었다. 그가 진지하게 화를 내진 않았지만 당황한 기색은 역력해보였다.

아내가 정말 넷째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찰스는 “우린 늙었어. 이렇게 해서는 안돼. 난 이제 끝났어. 지금부터 잠만 잘거야”라며 실없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것이야말로 계획하지 않은 넷째아이 임식 소식을 들은 남편의 리얼 반응이 아닐까싶다.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부부의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1억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모았다.

6분 가량의 SNS 영상으로 유명세를 탄 부부는 미국 인기 토크쇼 ‘엘렌쇼’까지 출연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토크쇼에서 그들은 영상 뒷 이야기를 밝혀 또 다시 관심을 받았다.

자한은 “언제나 남편은 재밌는 반응을 보여 주변에서는 뭘 하든 찰스의 반응을 꼭 찍어둬야해 라고 충고하기도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 날 엘렌은 토크쇼에 출연한 자한과 찰스 부부에게 “넷째 아이를 위해서..”라며 2만 달러(약 2247만원)를 선물로 주는 통큰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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