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 훈남 ‘스파이’들이 직접 밝힌 ‘여자 꼬시는’ 4가지 방법

2015년 December 3일   admin_pok 에디터

옛날 동독 스파이 부대는 여성들을 어떻게 유혹했을까.

지난 28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방송이 다니엘 린네만(Daniel Lindemann)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동독에 훈남 스파이 부대인 로미오 부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동독에는 슈타지라는 비밀경찰이 있었다” 며 “이들은 일부러 여자랑 잘 지낼 수 있는 잘생기고 몸 좋고 말도 잘하는 남자들을 (로미오 부대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이들은) 서독으로 넘어가 국방부나 외교부에서 근무하는 여성 비서들을 꼬신 뒤 국가 기밀을 빼내 다시 동독 정부로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오늘 여기 (강연 자리에) 계시는 남성분들을 위해 동독 스파이들만 알고 있었던 여자 꼬시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방법은 캐쥬얼하게 접근하라다”라며 “해변에서 만나 아이스크림 사준다든지 돗자리를 펴준다든지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번째는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알리지 말라는 것, 세 번째는 여자의 말을 잘 들어주고 이해하는 척을 해라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 방법으로는 “관계를 너무 급하게 시작하지 마라”며 “정시적 교류를 위해 천천히 시작하고 오래갈 수 있도록 해라”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로미오 부대 사람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많이 겪었다”며 “결혼을 못 한 사람들도 많고, 타겟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가 들켜서 다시 동독으로 돌아가게 된 사람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리거나 평생을 외롭게 살았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O tvN 어쩌다 어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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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루 드레스 입고 카페에서 알바하는 오정연 최근 근황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19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스 가게 알바 34일째. 가게로 친구들이 놀러 왔어요. 이날 오후에 행사가 있어 드레스업했는데 앞치마와 묘하게 어울린다며 뒤태샷까지 찍은 마이프렝(마이 프랜드) 아직 모든 레시피를 숙지하지는 못해 틈틈이 나만의 레시피노트를 참고하고 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시스루 블랙 원피스를 입고 있는 오정연의 뒤태가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과일주스를 만드는 오정연의 진지한 모습도 담겨 있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만간 사장님 되시는건가요?” “알바를..?” “도마 위에 노트가 있네” 드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오정연은 모티바핑크챌린지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4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황보미 씨의 지목을 받고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모티바핑크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오정연입니다. 제가 운동한 내용은 위의 사진과 같이 작은 공간만 있으면 혼자서 기구 없이 가능한 운동인 물구나무서기입니다. 제가 현재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바다를 배경으로 해봤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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