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병역특례’ 문서 조작 걸려 난리난 유명 선수 ㄷㄷ

2015년 December 4일   admin_pok 에디터

축구선수 장현수가 병역 특례 봉사활동 문서를 조작, 실적을 부풀리다 적발돼 국가대표에서 영구 퇴출된 가운데, 또 한 명의 유명 스포츠 스타가 봉사활동 문서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인 이용대다.

병역 특례 체육요원의 봉사활동 문서를 전수조사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병무청은 이용대 외 다른 선수들이 봉사활동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른 정황을 적발했다.

이용대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특례를 받았다.

병역법에 따르면 병역 특례 체육요원은 4주 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544시간 체육 분야 봉사활동을 해 병역 의무를 대신한다.

봉사활동 규정은 2015년 7월 도입됐으나 이용대는 규정이 바뀐 뒤인 2015년 12월 체육요원 편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 금메달을 땄지만 신고를 늦게 해 봉사활동 대상에 포함됐던 것이다.

이용대는 장현수와 비슷하게 사진 조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문체부는 이용대의 봉사활동 자료가 부실하다고 판단했으며 사진을 보완해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용대 측은 2017년 4월 25일과 5월 1일 서울 마포스포츠클럽에서 한 봉사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며 동일한 사진을 사용했다.

그러나 마포스포츠클럽 측은 “이용대 선수는 신고한 시간에 와서 봉사활동을 했다. 같은 옷을 입고 온 날이 많아 사진이 겹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같은 사진을 제출한 것은 문제가 있다. 착오가 있었는지 고의였는지 조사를 통해 판단할 것이다. 선수들을 대상으로 3차 대면 조사까지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이용대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놓치면 후회할 기사 더보기

중국인들이 한국은 가난한 나라라고 착각했다는 예능 장면

한국 아이돌의 인기는 전세계를 향해 뻗어나아가고 있는데, 그 중 중국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오해를 했다는 예능 장면들이 있다는데 무엇일까?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되는 대표적인 아이돌 예능인 <주간 아이돌>

이 예능 속 퀴즈를 맞추거나 대결을 해서 이긴 사람에게 한우를 먹게 해주는 게임룰이 있는데 이를 본 중국인들의 반응이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진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들은 “그냥 고기가 아니라 한국산 소고기를 말하는거라고”, “제일 먹기 쉬운게 고기인데…”, “중국산 소는 줘도 안먹어 바보들아”, “니들은 한우 없지?”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사진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MBC every1 주간아이돌/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