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견미리의 남편.
최근 견미리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 누리꾼은 “남편의 주가조작에 대해 모른 척 방관한 채 사과 한 마디 없이 화장품을 팔고 있는 견미리와 홈쇼핑 업체 B사는 시청자들에게 공식 사죄하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홈쇼핑 회사는 견미리가 출연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문제제기를 막기 위해 생방송 시청자 톡을 막아놓는 꼼수를 부렸다”며 “그의 남편은 견미리 이름을 이용해 주가조작을 했다. 견미리가 이 사건과 무관하지 않은데도 아무렇지도 게 홈쇼핑에 출연해 물건을 팔고 있다”고 전했다.
누리꾼은 김나영과 견미리를 비교하며 “최소한 김나영은 남편의 일에 대해서 공식 사과하고 방송활동도 중단했다”며 “견미리 남편의 주가조작 전력은 이번이 세 번째고, 개인투자자들을 농락해서 자신이 돈을 빼돌렸다. 주가조작은 빚투보다 더 심각한 범죄로, 견미리는 최소한 본인입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견미리 남편 이 모 씨는 서울남부지법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견미리는 남편이 주가조작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한달 넘게 침묵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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