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공연 중 무대에서 칼을 맞았던 사연은?
6일 방송 예정인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엄유민법 특집으로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와 김소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녹화에서 유준상은 열정 과다의 부작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열정 때문에 대상포진까지 걸렸다”고 밝혔는데, 엄민법과의 내기에서 1등을 하기 위해 매일 2만 보씩 걸었던 것이다. 그는 대상포진 걸린 곳이 얼굴이었다며 “그 이후로는 절대 안 걷는다”고 밝혔다고.
또한 그는 무대에서의 사고로 이마를 13바늘을 수술했던 사연도 전했다.
유준상은 “공연 도중 상대방과 합이 안 맞아 칼을 이마에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마를 훔치는 순간 손에 피가 묻어 사고가 났음을 알게 됐다. 하지만 피를 보는 순간 에너지가 더 솟구쳤다”며 오히려 열정적인 무대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팀이 상처 난 이마 때문에 CG팀을 가동시켰다”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은 저렇게 해도 위험한거 아닌가” “관객들도 다 놀랐겠는데?” “연극에서 생각보다 사고가 많이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KBS2 해피투게더4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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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몰카 탐지의 달인 손해영 씨의 방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 씨는 몰카 탐지 경력이 18년이나 되는 베테랑으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인물이다.
몰카는 생각하지 못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찾기 매우 어렵다.
한 몰카 피해자의 집을 찾은 손해영 씨는 몰카의 특정 주파수를 감지하는 기기와 탐지기를 가지고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충격적이게도 피해자의 집 화재 경보기 속에 1mm 초소형 몰카가 설치돼 있었다.
공중화장실 역시 몰카 범죄의 대표 장소다. 손해영 씨가 찾은 몰카는 청소 솔, 옷걸이, 벽 그림 등 의심을 피할 만한 위치에 숨겨져 있었다.
손 씨는 스마트폰으로 몰카를 찾아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그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플래시에 빨간색 셀로판지를 덮어 간이 적외선 탐지기를 제작했다. 비디오 촬영 버튼을 누르자 신기하게도 몰카 위치가 반짝 빛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그는 “의심가는 구멍이 있으면 클립으로 구멍을 찌르거나 휴지로 막아두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청소를 잘 하지 않는 부분을 잘 봐야한다”고 밝혔다.
적외선 몰래카메라도 찾는 방법이 있었다. 손해영 씨는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파운데이션, 파우더, 스프레이 등을 뿌리면 적외선이 보인다”고 말했다.
18년 간 몰카 근절을 위해 힘 써온 손 씨는 “내 손으로 몰래카메라 한 개라도 더 없애고 싶다”라며 몰카 탐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