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 중, “장애인 비하” 질문한 기자에게 분노한 연예인

2015년 December 7일   admin_pok 에디터

5살 지능을 가졌지만 국내 최연소 철인 3종 완주 기록을 세운 배형진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아톤.

영화 개봉 후 평점 9.2와 함께 514만명 관객 수를 돌파하여 큰 이슈를 일으켰다.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 우리 아이에게는 장애가 있어요 등 수많은 명대사를 남긴 영화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 중 한명이 영화 촬영을 하던 중 에디터에게 분노하여 큰소리를 냈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였을까?

영화 말아톤의 주연이자 소름돋는 연기로 인정받고 있는 조승우는 한 인터뷰에서 영화 촬영 당시 에디터에게 황당했던 질문을 받은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창 영화 말아톤을 촬영하던 현장 온 에디터는 조승우에게 질문을 하나 했다.

“자폐아처럼 한번 포즈를 취해보세요”

이에 조승우는 당시 에디터에게 이례적으로 크게 으름장을 놓고 화를 내어 촬영 현장을 순간 정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조승우는 에디터가 자페아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도, 예의도 없는 요구라고 생각했고 불쾌함을 차마 감출 수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사진 출처 = 영화 말아톤, SBS 피노키오, 영화 내부자들,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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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8년 몰카탐지 달인이 알려주는 몰카 찾는 팁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던 몰카 탐지의 달인 손해영 씨의 방법이 재조명되고 있다.

손 씨는 몰카 탐지 경력이 18년이나 되는 베테랑으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몰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인물이다.

몰카는 생각하지 못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찾기 매우 어렵다.

한 몰카 피해자의 집을 찾은 손해영 씨는 몰카의 특정 주파수를 감지하는 기기와 탐지기를 가지고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충격적이게도 피해자의 집 화재 경보기 속에 1mm 초소형 몰카가 설치돼 있었다.

공중화장실 역시 몰카 범죄의 대표 장소다. 손해영 씨가 찾은 몰카는 청소 솔, 옷걸이, 벽 그림 등 의심을 피할 만한 위치에 숨겨져 있었다.

손 씨는 스마트폰으로 몰카를 찾아내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그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플래시에 빨간색 셀로판지를 덮어 간이 적외선 탐지기를 제작했다. 비디오 촬영 버튼을 누르자 신기하게도 몰카 위치가 반짝 빛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그는 “의심가는 구멍이 있으면 클립으로 구멍을 찌르거나 휴지로 막아두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청소를 잘 하지 않는 부분을 잘 봐야한다”고 밝혔다.

적외선 몰래카메라도 찾는 방법이 있었다. 손해영 씨는 “조명을 최대한 어둡게 하고 파운데이션, 파우더, 스프레이 등을 뿌리면 적외선이 보인다”고 말했다.

18년 간 몰카 근절을 위해 힘 써온 손 씨는 “내 손으로 몰래카메라 한 개라도 더 없애고 싶다”라며 몰카 탐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