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집에 침입해 사람 피부 먹는다는 벌레 ㄷㄷ

2015년 December 11일   admin_pok 에디터

여름이 끝나서 집 안에서 벌레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겨울철 사람들이 사는 집 안으로 침입해 피부를 먹고 사는 벌레가 있다.

그 소름돋는 벌레의 정체는 바로 좀벌레(Silverfish)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좀벌레는 겨울철 습기가 있는 집 안으로 침입해 사람의 각질이나 머리카락을 먹고 산다.

겨울철 집 내부에 난방을 하면 외부와의 온도차 때문에 결로현상이 발생한다.

결로현상이 발생하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지만 좀벌레가 나타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진다.

영국의 건물 관리 전문가 란젠 고리는 “좀벌레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해충이다. 만약 커튼이나 옷에서 작은 구멍이 보인다면 당신이 알아채리지 못한 사이 집 안에 수 많은 좀벌레가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뭐든 먹지만 특히 사람의 각질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겨울철 좀벌레를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주 환기를 해 내부의 습기를 빼주고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게 바로바로 치우는 것이 중요하다.

란젠은 “집 안이 청결하면 좀벌레는 그 집에 들어올 이유가 없다. 방을 잘 닦고 화장실 청소도 열심히 해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각질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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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시험지에 숨겨놓은 마지막 메시지…ㅠㅠ

힘들었던 고3 생활을 마친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어떤 말을 해주고 싶었을까. 마지막 시험을 보던 학생들이 보물찾기처럼 숨어있던 선생님의 진심을 발견했다.

최근 페이스북 우리학교 클라스 페이지에는 “경기도 안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선생님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같은 문장”이라는 글과 함께 실제 시험지를 캡쳐한 듯한 사진이 게재됐다.

국어 관련 시험으로 주어, 목적어, 관형어를 찾는 평범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 해당 문제의 답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문장이 완성됐다.

“내가 너희를 아끼는 만큼 어디서나 사랑받는 그런 멋진 모습을 기대할게”

곧 성인이 되어 대학교와 사회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선생님의 마지막 인사였던 것.

또한, 순천여자고등학교 학생이 공개한 시험지에서도 “그동안 수고 많았어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라는 메시지가 공개됐으며 “I Love You”라는 메시지를 보낸 선생님도 있었다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우리 시험도 이런 거 있었을까?” “나였으면 울어서 시험이 젖어서 문제 못풀듯” “이런거 보면 너무 감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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