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에서 물건 훔쳐가도 직원들이 가만히 있는 이유

2015년 December 17일   admin_pok 에디터

비싼 애플 제품이 도난 당해도 애플 스토어 직원들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 논란이 됐다.

도난 사고는 지난 8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릭과 산타로사에 있는 애플 스토어 2곳에서 발생했다.

이날 후드 모자를 쓴 남성들이 매장에 들어와 진열돼 있던 애플 제품들을 훔쳤다.

당시 매장 안에는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 중에는 애플 직원과 보안 요원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누구도 도둑들을 제지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도둑들은 순식간에 제품들을 쓸어갔고 그 피해액만 3000만원이 넘어갔다.

그렇다면 왜 직원들은 눈 앞에서 도둑들이 제품을 훔쳐가도 가만히 있었던 것일까?

바로 애플의 보안 방침 때문이었다. 보안 방침에 따르면 애플 스토어 내에 문제가 발생해도 직원들은 경찰에 신고한 뒤 눈으로만 감시해야한다.

물론 애플 스토어 내에 진열된 상품들은 외부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도둑들은 제품을 분해한 뒤 내부에 있는 부품을 판매해 이득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완벽한 해결책이라고 볼 수 없다.

이와 같은 보안 정책의 빈틈을 이용해 지난 5월부터 캘리포니아 내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만 21건이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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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시험지에 숨겨놓은 마지막 메시지…ㅠㅠ

힘들었던 고3 생활을 마친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어떤 말을 해주고 싶었을까. 마지막 시험을 보던 학생들이 보물찾기처럼 숨어있던 선생님의 진심을 발견했다.

최근 페이스북 우리학교 클라스 페이지에는 “경기도 안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선생님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같은 문장”이라는 글과 함께 실제 시험지를 캡쳐한 듯한 사진이 게재됐다.

국어 관련 시험으로 주어, 목적어, 관형어를 찾는 평범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 해당 문제의 답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문장이 완성됐다.

“내가 너희를 아끼는 만큼 어디서나 사랑받는 그런 멋진 모습을 기대할게”

곧 성인이 되어 대학교와 사회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선생님의 마지막 인사였던 것.

또한, 순천여자고등학교 학생이 공개한 시험지에서도 “그동안 수고 많았어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라는 메시지가 공개됐으며 “I Love You”라는 메시지를 보낸 선생님도 있었다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우리 시험도 이런 거 있었을까?” “나였으면 울어서 시험이 젖어서 문제 못풀듯” “이런거 보면 너무 감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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