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부작용때문에 ‘선풍기 아줌마’로 불렸던 여성 근황

2015년 December 17일   admin_pok 에디터

선풍기 아줌마로 알려졌던 한혜경 씨가 최근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7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15일 숨-졌으며 17일 오전 6시경 발인이 끝났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한 씨는 15일 새벽 30분 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장례식장으로 옮겨졌으며, 언니와 형부 등 친족들의 인도 아래 장례식이 열렸다. 자세한 사-망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한혜경 씨는 지난 2005년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20대 시절 더 이뻐지고 싶다는 욕망에 수차례 불법 성형수술을 받았던 한 씨는 얼굴이 커지고 부어오르는 부작용이 생겼다.

특히 얼굴에 콩기름이나 파라핀을 넣는 조현병까지 얻은 그녀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에 시달렸고, 그녀의 사연은 불법 성형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 씨는 많은 국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재활 치료에 힘썼다. 얼굴 속 이물질을 떼어내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은 한 씨는 상태가 호전된 모습이었다.

2015년 SBS 비디오머그의 그때 뉴스에서 한 씨를 재조명하기도 했다. 과거와 다르게 한층 밝아진 그녀는 “정상인으로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한 씨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겨내시는 모습 보기 좋았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그녀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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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시험지에 숨겨놓은 마지막 메시지…ㅠㅠ

힘들었던 고3 생활을 마친 학생들에게 선생님은 어떤 말을 해주고 싶었을까. 마지막 시험을 보던 학생들이 보물찾기처럼 숨어있던 선생님의 진심을 발견했다.

최근 페이스북 우리학교 클라스 페이지에는 “경기도 안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마지막 시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선생님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같은 문장”이라는 글과 함께 실제 시험지를 캡쳐한 듯한 사진이 게재됐다.

국어 관련 시험으로 주어, 목적어, 관형어를 찾는 평범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 해당 문제의 답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문장이 완성됐다.

“내가 너희를 아끼는 만큼 어디서나 사랑받는 그런 멋진 모습을 기대할게”

곧 성인이 되어 대학교와 사회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선생님의 마지막 인사였던 것.

또한, 순천여자고등학교 학생이 공개한 시험지에서도 “그동안 수고 많았어 너의 미래를 응원할게” 라는 메시지가 공개됐으며 “I Love You”라는 메시지를 보낸 선생님도 있었다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우리 시험도 이런 거 있었을까?” “나였으면 울어서 시험이 젖어서 문제 못풀듯” “이런거 보면 너무 감동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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