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외모는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렇게 뜰 줄 알았을까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서현철ㆍ장혁진ㆍ민진웅ㆍ박경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박경혜는 자신의 외모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경혜는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동시에 범상치 않은 존재감으로 주목 받은 배우.
그녀는 “엄마가 날 낳은 직후에 애가 바뀐 줄 알았다”면서 “언니가 너무 예쁜데, 둘째가 이렇게 된 걸 믿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의사는 “이 시간에 분만한 산모님은 한 분 뿐”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한 것으로 알려져 연이은 폭소를 유발했다.
실제 이날 방송에서는 박경혜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어린 시절의 그녀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남다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언니를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하지만 알고 보면 인스타그램 속 일상은 넘나 예쁘다는 박경혜.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및 방송화면 캡처, 박경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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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혜성처럼 등장해 선홍빛 잇몸과 “안녕? 난 민이라고해”라는 대사 한 마디로 대한민국의 배꼽을 훔쳐갔던 개그맨 오지헌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오지헌은 자신이 수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오지헌은 2012년 코미디빅리그에 출전한 후 지금까지 공개 코미디 무대에 오르지 않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일절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2008년 사회복지사였던 박상미 씨를 만나 연애 10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때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세 개그맨으로서 입지를 굳혔던 오지헌은 박상미 씨가 임신하자 방송을 접고 아내 곁을 지키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현재 오지헌은 세 딸을 기르는 어엿한 아버지가 됐다.
오지헌은 딸들의 등하교를 책임지고 숙제를 봐주는 등 만능살림꾼으로서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여태까지 개그맨 오지헌으로 100% 살았다면 이제 90%가 아빠 오지헌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오지헌의 짠 욜로 라이프도 전격 공개됐다. 오랫동안 방송을 하지 않은 만큼 경제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그는 긍정적이었다.
딸들이 입는 옷은 개그맨 선배 정종철에게 얻어오고, 아이들 장난감은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념일에만 사준다.
가장의 책임감이 어깨를 짓누를 때가 많다. 그러나 오지헌은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것도 좋지만 가정의 화목함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 시간이 헛된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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