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에서 쓰러진 설현의 인스타그램에 이홍기가 남긴 댓글

2015년 December 18일   admin_pok 에디터

FT 아일랜드 이홍기가 무대에서 쓰러진 그룹 AOA 설현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겼다.

지난 16일 설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설현입니다. 어제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괜찮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공연 중에 무리가 온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실내라 춥지는 않았지만, 앞으로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걱정해준 멤버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과 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선배 이홍기는 설현의 인스타그램에 “건강이 최고야. 나처럼 살을 찌워봐”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홍기의 댓글을 두고 SNS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러 의견이 오고 갔다. 해당 댓글은 캡쳐되어 주요 커뮤니티에 확산되기도.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걍 친해서 저런 것 같은데..” “이홍기 살 많아서 좋겠다…” “눈치가 없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현은 15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서 연신 기침과 헛구역질을 하다 중심을 잃고 자리에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며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설현 인스타그램, 이홍기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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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X같이 부르네” 악플 읽은 장범준 현실 반응

가수 장범준이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직접 읽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장범준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커버 곡에 달린 댓글 읽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장범준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해 그만의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그의 노래를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악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장범준은 “진짜 악플이 적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악플이 충격적이면 계속 곱씹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를 멘붕에 빠뜨린 악플이 있었다.

한 유튜브 유저는 그의 영상에 “노래를 X같이 부르네”라며 노골적으로 비난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장범준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 악플이 계속 맴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웃으며 “악플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더 낫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장범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