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펜션사고’..그리고 한국식 해결법 (ft.교육부)

  						  
 								 

최근 강릉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

경찰은 해당 펜션 건물 보일러실에 있는 가스보일러 연통이 배관과 정상 연결되지 않아 배기가스가 건물 내부로 유입됐을 가능성을 추측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숙박 시설 등에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의무가 법제화되어있지 않다는 점을 비롯해 시설 안전 관리에 문제점이 많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발표한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19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며 “최선을 다해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겠다. 아이들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교육청에 권한이 있더라도 교육부가 이를 교육청 일로 생각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지 않은지 전수점검할 것”이라면서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등학생끼리 장기투숙하는 여행이 있는지도 신속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등학생끼리 장기투숙하는 여행이 있는지도 신속히 점검하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발언.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교육부가 나서 안전점검

하지 않은 게 문제인데, 수능 끝나면 좀 풀어주지 얼마나 귀찮게 하려고”, “저게 학교랑 학생의 문제인가? 선생과 부모가 동행했으면 사고가 안 났을까? 전국 펜션 가스 및 기타 설비 점검 먼저 하는 게 순서 아닌가?”, “진짜 우리나라는 사고가 나면 그제서야 안전을 어쩌고 기준을 어쩌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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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분석한 ‘한국이 베트남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 (ft.망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님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한국에서도 열광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칸스포츠’가 이 현상을 주목했다.

앞서 최근 베트남은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말레이시아를 종합 3-2로 꺾고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베트남 현지 시청률은 70%에 달할 정도였고 한국에서도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박항서 매직에 많은 팬들이 매료됐다.

한편 닛칸스포츠는 이런 현상을 분석하며 이렇게 말한다.

“스즈키컵은 일본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대회다. 그런데 왜 한국은 결승전을 생중계했고 시청률이 20%에 육박했을까. 다수의 미디어가 2차전이 열린 하노이에 기자를 파견했다. 경기 직후 많은 한국 국민들이 베트남 승리를 축하 SNS로 기쁨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인 지도자인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이끌고 있다. 그는 2002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을 보좌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20% 시청률을 설명하기 힘들다. 예를 들어 혼다 케이스케가 캄보디아 대표팀을 맡고 있다고 해서 일본 내의 반응이 그리 뜨겁지 않다. 이 외에도 많은 일본 지도자가 아시아 국가에 있지만 화제가 되는 건 아니다”고 의문을 표한다.

그러면서 “한국은 베트남에 역사적인 빚이 있다. 과거 한국은 미국의 요청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여성, 어린이 등 많은 생명을 빼앗았다”며 한국이 베트남에 열광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두가 일본처럼 피해 의식에 찌들어 사는 줄 아나”, “아 그러면 한류열풍은 일제시대 빚 때문에 그런 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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