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5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1 특집으로 웹툰 작가 박태준, 이말년, 설현, 찬미,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웹툰 작가로 활동하는 박태준이 전신 성형 루머에 대해 입을 열며 “성형을 하긴 했지만 전신 성형은 오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 수술은 딱 두 군데만 했다. 눈과 코를 했는데 코만 네 번을 했다. 성형외과에서 얼짱들에게 협찬이 들어온다. 그래서 했는데 그게 실패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태준은 또, “의사 선생님이 장인이시다. 나에게 계속 A/S를 해주겠다고 연락이 와서 갔는데 네번째 때 의사 선생님이 당황하시더니 나에게 귀에 연골이 없다라고 말씀하시더라”라고 말해 웃픈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 관련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실제로 얼짱 출신이지 않냐. 어떻게 이렇게 잘생겼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 아들 느낌이다”라고 칭찬하는 이영자의 말에 “감사한데 내가 성형을 많이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광희를 봤는데 내가 좀 더 인조적인 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택시 안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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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범준이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직접 읽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장범준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커버 곡에 달린 댓글 읽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장범준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해 그만의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그의 노래를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악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장범준은 “진짜 악플이 적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악플이 충격적이면 계속 곱씹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를 멘붕에 빠뜨린 악플이 있었다.
한 유튜브 유저는 그의 영상에 “노래를 X같이 부르네”라며 노골적으로 비난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장범준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 악플이 계속 맴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웃으며 “악플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더 낫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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