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은 거스를 수 없지만 간혹 무중력 상태처럼 보이는 사진이 찍힐 때가 있다.
지난달 3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2번 볼 수 밖에 없는 무중력 사진들을 소개했다.
1. 중력? 개나 줘버려 마인드로 벽을 오르는 산양
2. 차가 빠진 자리에 모양 그대로 남은 얼음
3. 살다살다 컵이 이렇게 깨질 줄이야..
4. 영하 60도에서 얼어붙은 국수
5. 바람 때문에 옆으로 얼어버린 고드름
6. 돌로 쌓아 만든 아치형 다리
7. 자동차 문에 서있는 스파이더냥
8. 홍수가 끝난 후 남아있는 공중부양 얼음판
9. 학교에 나타난 연필술사
10. 진열대를 벗어난 슈퍼마켓의 자석 상품
11. 지붕 아래로 휘어진 눈더미
12. 너무 가벼워 가라앉지 않는 1엔 동전
13. 동전을 밟고 올라간 와인잔의 균형 감각
14. 동전 위에 떨어진 137개의 물방울
15. 물 위를 달리는 댕댕이
16. 의자의 의자에 앉아 글 쓰는 남자
17. 고양이가 물을 쏟았는데 바닥에 흐르지 않았다
18. 카드가 쓰러지지 않아
19. 공손히 인사하는 눈사람
20. 다시는 탈모인을 무시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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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가 올해의 배우에 배우 유아인을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미국 언론인 뉴욕 타임스는 2018 올해의 배우를 선정했다. 유아인 외에 더 와이프(The Wife)의 글렌 클로즈(Glenn Close), 퍼스트 리폼드(First Reformed)의 에단 호크(Ethan Hawke), 유전의 토니 콜렛(Toni Collette), 쏘리 투 보더 유(Sorry to Bother You)의 키스 스탠필드(LaKeith Stanfield), 서포트 더 걸즈(Support the Girl)의 레지나 홀(Regina Hall), 벤 이즈 백(Ben is Back)의 줄리아 로버츠(Julia Roberts),
로마의 얄리차 아파리시오(Yalitza Aparicio), 에이스 그레이드(Eighth Grade)의 엘시 피셔(Elsie Fisher), 더 페이버릿(The Favourite)의 엠마 스톤(Emma stone)이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뉴욕 타임스는 유아인을 “유아인은 가장 일상적인 일을 인상 깊게 표현했다. 물감이 마르고 페인트가 굳는 평범한 현상을 매혹적으로 표현한 것과 같다”는 평과 함께 올해의 배우로 선정했다.
또, “유아인이 연기한 종수는 작품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이창동 감독이 그리려고 한 캐릭터보다 더 선명하고 짙게 느껴졌다. 유아인은 한국의 인기스타다. 하지만 그는 이번 연기를 통해 잘생긴 얼굴 뒤에 숨은 가능성을 끄집어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개봉한 버닝은 이창동의 감독 아래 유아인, 스티븐 연이 주연 배우로 참여해 부일 영화상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대종상 최우수 작품상, 칸 영화제 국제 비평가 협회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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