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맨유 감독 때문에 안정환이 다시 욕먹는 이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전격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맨유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며칠 뒤 솔샤르 임시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동안의 암살자 솔샤르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공격수였다.

그는 맨유에서 11시즌 동안 뛰며 무려 126골을 넣은 레전드며 슈퍼 서브라는 극찬을 받았던 선수다.

은퇴 후 2008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솔샤르는 노르웨이 클럽 몰데 FK의 감독직을 수행하다 위기의 맨유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맨유의 전통을 이해하고 감독 경력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 만큼 맨유의 수뇌부들은 솔샤르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솔샤르가 선임된 후 방송인이자 전직 축구선수인 안정환이 난데없이 도마 위에 올랐다. 그가 과거 방송에 출연해 한 말 때문이다.

안정환은 지난 2016년 김성주와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출연해 솔샤르를 미드필더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과 솔샤르를 비교하는 시청자의 댓글에 “그 사람은 나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미드필더다. 패스마스터다”라고 평가했다.

“솔샤르는 공격수” “안정환 축알못이다”라는 댓글이 이어지자 안정환은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다. 하지마 그럼 하지마”고 짜증을 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성주가 “스콜스와 헷갈린 것 아니냐”고 묻자 안정환은 “스콜스, 솔샤르 다 미드필더다. 미들서드에 있는 선수를 미드필더로 부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정환의 말과는 다르게 솔샤르는 명백한 공격수다. 맨유 측도 솔샤르를 스트라이커라고 표현하고 있고, 맨유의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과 솔샤르와 함께 뛰었던 박지성 역시 “솔샤르는 공격수다”라고 확인했다.

솔샤르 감독이 새로 맨유의 감독이 된 만큼 안정환의 말실수는 계속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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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과의 단체 사진을 본 후 전역을 결심한 군인

전우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자-살까지 생각했었다는 한 전역 군인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영국 콜체스터의 전역 군인 마크 홀더(36)를 소개했다.

2005년 왕립병참군단의 취사병으로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던 마크는 지난 2010년 영국 군사헌병대임무부(MPGS) 소속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그 전까지는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군사헌병대임무부 동료와 간부들을 만난 후부터 마크의 악몽이 시작됐다.

마크는 난독증이 있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 군대 사람들은 “학교는 다녔냐” “저능아다”라며 그를 조롱했다.

따돌림을 참고 견디던 마크는 전우들과 찍은 단체 사진을 보고 전역을 결심했다.

사진 속 전우 7명이 활짝 웃고 있는 마크의 머리에 장전된 총을 겨눴던 것이다.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진 마크는 지난 2013년 군복을 벗기로 했고, 자신을 괴롭힌 전우들과 간부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4년 간의 법정 공방을 펼친 그는 승소해 지난해 5000파운드(약 705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그는 더 선에 “정말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사람들은 매일같이 날 괴롭혔고 간부들은 따-돌림을 부추겼다”고 말하며 “나는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마크는 영국군의 공식적인 사과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그는 “영국군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난독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영국군에 입대하면 안된다. 이들은 난독증 환자를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논란이 불거지자 국방부는 “군대 내 따-돌림 문제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을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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