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으로 핵무기 포기 안한다” 미국에 통보한 북한

  						  
 								 

미국 CNN이 20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의 논평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미국이 핵 위협을 제거하기 전까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북한이 발표한 논평을 자세히 보면 제목은 ‘낡은 길에서 장벽에 부딪히기보다 새 길에서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이며 내용은 “조선반도 비핵화란 우리의 핵억제력을 없애는 것이기 전에 ‘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정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핵선제타격대상의 첫 번째 순위에 올라 있는 우리가 그 어떤 안전담보도 없이 일방적으로 먼저 핵을 내놓는다면 그것은 비핵화가 아니라 무방비상태를 조성하는 것. 쌍방의 핵전략균형의 파괴와 함께 핵전쟁의 위기를 불러오게 될 것은 불 보듯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CNN은 “조선중앙통신의 논평은 미국과 북한간 협상의 걸림돌은 한국에 있는 미국의 군사적 자산과 미국이 한국을 핵우산 아래에 놓고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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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카풀 반대 택시 집회에서 환호받았다는 정치인ㄷㄷ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가 20일 열린 전국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에 참석해 시위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등 4개 택시 단체는 오전 4시부터 24시간 동안 총파업에 나서고 여의도에서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었다.

오후 2시경 단상에 선 나경원 대표가 “택시 생존권을 말살하는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그대로 두면 안 된다. 자유한국당은 그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하자 시위자들에게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나 대표는 이어 “서민을 위한다면 택시업계와 택시 노동자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 그러한 논의 없는 카풀 정책은 잘못됐다”고 외쳤다. 그러자 시위자들은 “옳소” “잘한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택시-카풀 TF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 의원은 시위자들에게 “사라져라”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한 시위자는 물병을 던지기까지 했다.

전 의원은 “카풀 반대를 외치며 분신 사망한 최우기님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분향소를 설치하고 거의 매일 하루에 2~3번씩 와서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시위자들의 야유가 계속 이어지자 집회 사회자가 급기야 “전 의원은 죄가 없다. 분노는 정부 여당에 표출하라”고 만류하기도 했다.

한편 카풀 업체 풀러스는 택시 파업이 열리는 20일~21일 정오까지 카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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