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난리난 아들에게 심장 이식해주는 아빠의 영상 편지

2015년 December 24일   admin_pok 에디터

아픈 아들을 위해 직접 심장을 이식하기로 한 아버지의 영상 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입을 파르르 떨고 눈물을 애써 참아가며 어린 아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전했다.

남성은 “항상 너희 엄마 말을 잘 듣거라. 엄마는 너의 가장 좋은 친구고 가족은 정말 중요하단다”라는 말을 남기며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말하면 꼭 그 일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항상 너의 곁을 지킬 거다. 바로 여기에서”라며 오른쪽 가슴을 치는 모습이었다.

3분이라는 짧은 영상이었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확인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러나 사실 이 영상은 연기였다.

영상 속 남성은 유튜브 채널 테이크 2 더 스크린(TAKE 2 THE SCREEN)을 운영하는 배우로, 해당 채널에는 그와 동료가 함께한 다양한 연기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남성의 완벽한 연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슬픈 감정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했다.

영상에 달린 댓글 중에는 “완전히 몰입된다” “돌아가신 가족들이 생각난다” “연기지만 진짜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등 그의 연기를 극찬하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다.

2016년 6월 공개된 영상은 71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 사진 = 유튜브 TAKE 2 THE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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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가 일어날 뻔한 특수부대가 작전 중에 카드 결제한 사건

1983년 10월 25일 ~ 1983년 12월 15일까지 벌어진 쿠바, 그레나다와 미국, CPF 동맹군간의 전쟁인 그레나다 침공

작전명 절박한 분노라고 명명된 이 작전은 베트남전 이후 미국이 참여한 최초의 대규모 군사작전이었다.

참가한 병력 중에는 미 특수부대로 유명한 네이비 씰도 있었음.

당시 작전에 참가한 네이비 씰.

이들은 2개 조로 나누어져서 투입이 됐음.

A조는 굳이 해상 강하를 했다가 장비의 무게를 계산하지 못해 대원 4명이 익사해버림..

B조는 강하에 성공하여 적군 관저 침투에 성공했음.

침투에 성공했지만 무전기를 놓고 왔다는 큰 문제가 발생함;;

작전 수행 중인데 무전기가 없다는 것은 엄청난 비상 상태였고.. 바로 앞에는 대공포와 기관총으로 방어를 하고 있는 그레나다군을 제압하려면 항공지원을 반드시 요청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이때 대원 중 하나가 관저에 전화가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발견.

전화를 통해 특수전 사령부와 연락을 시도하는데.. (국제전화는 유료라서 교환원을 거침)

결제는 뭘로 하실거죠??

전투 중인데 뭔 소리야!!

결제 안 하면 통화 불가능한데.. 카드로 하시겠나요?

다행히 한 대원이 신용카드가 있어 결제를 했고.. 미국 포트 브래그에 있는 합동특수전사령부와의 통신에 성공했고, 항공지원이 오면서 이들은 살아남음

*이는 트랜스포머 1편에서 패러디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