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갑자기 ‘점’이 생긴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하는 이유

2015년 December 27일   admin_pok 에디터

과거 방송된 EBS ‘명의’에서 점과 흑색종(암)을 구분하는 방법을 다룬 것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위 사진 중에서 하나는 암이고 하나는 그냥 점이다.

여기서 어느 게 암이고 어느 게 점인지 구분이 가능한가?

첫번째 사진은 점이고 두번째 사진은 암이다.

피부암은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과 세포에서 발생할 수 있어 치명적이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져서 19세 이하에서는 매우 드물지만 20대부터 조금씩 증가하여 40대 이상에서는 급격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여기서 무서운 점은 아직 발생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 지금까지 주로 알려진 것은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하면 흑색종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흑색종의 경우 서양에서 많이 발견되며, 동양인에게 생길 경우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발바닥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하는데, 평소 발바닥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사람은 많지 않고 점과 비슷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부터 발바닥에 갑자기 점이 생겼다면 반드시 악성종양인지 아닌지를 의심해봐야 한다.

먼저 발바닥에 점이 생겼는데 비대칭성을 이룬다면 점이 아닌 악성종양일 확률이 크다.

또 점이 3mm이상으로 확대되고 색소가 다양해지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흑색종은 가려움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이 평범한 검은 반점 모양인데, 통증이 없다고 지나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피부암의 80%는 햇볕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과도한 햇빛을 피하고 사시사철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바를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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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비염’을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꿀팁

환절기만 다가오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비염. 간질간질한 목과 잦은 재채기, 그리고 콧물까지 비염 환자들에게 환절기는 정말 고통스럽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는 배은정 마사지 테라피스트가 출연해 색다른 비염 완화 방법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준비문을 빨래집게만 있으면 된다.

귀는 전신 건강과 직접 연결되어있기에 지압만 잘해줘도 어느정도 완화 작용이 된다고.

따라서 비염환자들은 4번 위치를 지압해줘야 부비강과 목 부위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다.

귓바퀴를 따라 내려온 부분을 지압하면 코 막힘이 뻥 뚫리는 효과가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재채기에 좋고 인후통에도 효과가 있다. 이때 손으로 하는 것보단 빨래 집게를 활용하면 압력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얼굴 가운데로 연결된 헤어라인에서 2~3cm 떨어진 자리와 양 눈썹 사이, 콧망울 바로 옆 자리 등도 지압해주면 효과가 배로 발생한다.

실제 방송에 출연해 빨래 집게 마사지를 한 여성은 “제가 원래 비염 때문에 입으로 항상 숨을 쉬니까 목이 안 좋았거든요. 그런데 귀 지압을 하고 나니 목 아픈 것도 많이 나아진 것 같고 너무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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