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에도 폭-행당해 뇌진탕 증세로 경기 중 쓰러진 심석희 모습..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을 폭로한 가운데 지난 평창올림픽 1500m 예선 경기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7일 심석희는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 폭-행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서 “평창올림픽 직전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맞았다.

그 여파로 뇌진탕 증세가 생겨 올림픽 1500m 경기 중에 의식을 잃고 넘어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소장에는 2차 공판에서 언급한 사례 때도 폭-행 후에 성-폭-행이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고.

실제로 심석희는 지난해 2월 17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1조 경기에서 네 바퀴를 돈 시점에서 큰 이유 없이 혼자 넘어졌다.

바로 일어나 추격했지만 이미 격차는 벌어져 2분 39초 984라는 기록으로 6명 중 가장 마지막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는 1500m 세계랭킹 2위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지만 이날 최하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도 실패했다. 경기 직후 그는 믹스트존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의 인터뷰를 거절한 채 말 없이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심석희는 “그동안 피고인과 마주쳐야 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법정에 서지 못했지만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며 “현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하고 있다. 아버지도 마찬가지다”라고 고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은 일반적으로 폭-행, 협-박 이후에 이뤄진다”며 “이 사건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 그 부분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현재 경찰은 조재범 전 코치의 휴대전화와 태블릿PC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으며,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피의자 조사도 할 계획이라고.

심석희는 지난달 19일과 이달 초 2차례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심석희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여름부터 약 4년간 조재범 전 코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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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앞두고 갑자기 사라져 27년째 행방불명된 아나운서

정말 한순간이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직업을 가진 아나운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믿기 어려운 이 사건은 1991년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발생했다.

1989년 방송국 TBS 개국과 동시에 안녕하십니까, TBS와 함께의 김은정입니다, 론도 베네치아의 진행을 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던 김은정 아나운서.

아나운서로 활발한 방송을 진행하던 김은정은 추석 전날 1991년 9월 21일 오후 9시 쯤, 갑자기 실종되어버렸다.

사건 발생일, 김은정은 혼자 살고 있던 서울 서대문구 집을 나서 50m쯤 떨어진 고모 집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 이후, 단 한번의 펑크도 낸 적 없는 아나운서였지만 그 날 이후 모든이들과의 연락이 끊겼다.

실종 당시, 그녀 가방 안에는 월급으로 받았던 100만원이 현금으로 있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실종 관련 단서 추적에 힘썼지만 작은 실마리 조차도 나오지 않았기에 미스터리로 남았다.

2년이 지난 후, 공개수배 사건 25시 프로그램을 통해 행방을 수소문했으나 그 어떠한 결론도 나지 않았으며 그대로 수사는 종결되었다.

2018년 현재까지도 갑자기 사라져버린 김은정 아나운서의 행방은 물론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고 있어 전대 미문의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진짜 무서워”, “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 “소름돋았다….”, “27년 간 어디로 사라졌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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