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삼국지 ‘조조’ 실제 무덤


 						  
 								 

삼국지 위나라 시조 조조(155~220)의 실제 무덤이 발견됐다고 지난해 3월 중국 당국이 공식 확인했다.

중국 허난성 안양현 안펑향 시가오쉐촌에 있는 한 평원에서 발견된 이 무덤은 오랜 연구 끝에 조조의 무덤인 것으로 최종 결론났다.

지난 2009년 12월, 해당 지역 무덤들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중국 문화재고고연구원은 조조의 무덤으로 보이는 고릉을 발견했다. 이후 약 9년 간 연구를 진행해왔다.

무덤에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의 유-해가 발견됐다.

남성 유해는 60세 전후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성 유해 2구는 각각 노년 여성과 젊은 여성이었다.

무덤 구조와 안에 들어있던 물품들, 역사 기록 등을 종합해 연구를 진행한 끝에 이 남성이 조조이며, 나머지 두 여성은 조조의 부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삼국지 위서에도 조조의 부인 2명이 합장되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조조의 정실부인 변 씨는 삼국지 위서에 70세 전후에 사-망해 합장됐다고 나와있고, 첫째 부인인 류 씨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뒤 합장됐다는 기록이 나와있다.

조조는 220년 낙양에서 세상을 떠난 뒤, 무왕의 시호를 받고 고릉에 묻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중국 당국이 조조의 무덤이 맞다고 공식 확인했지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들은 존재한다. 일부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출토된 비석 글씨가 현대 글씨체이며, 조조가 살아있을 때 쓰지 않은 위무왕이라는 명패가 나왔다”면서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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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난리난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성-폭-행 논란 정리

여자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인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적인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8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조 전 코치에게 추가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지난 2014년 여름부터 조 전 코치에게 강제 추-행 및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제출한 날 심석희는 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 전 코치의 2심 채판에 나와 엄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석희의 주장에 따르면 성-폭-행이 시작된 것은 그녀가 만 17세인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다.

이때부터 2018 평창 올림픽이 개막하기 2개월 전까지 조 전 코치가 심석희를 성-폭-행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심석희는 특히 국제 대회 출전 전이나 대회가 끝난 뒤에도 범행이 이뤄졌다고 진술했다.

지난달 17일 수원지법 형사 4부(부장판사 문성관) 심리로 열린 조 전 코치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 피해자 신분으로 출석한 심석희는”(조 전 코치는) 내가 초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아이스하키채로 맞아 손가락뼈가 부러졌고, 중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폭-행 강도가 더 세졌다”고 폭로했다.

조 전 코치는 최후 변론에서 “1심 선고를 받은 뒤 구치소에서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맹세코 악의나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으며, 심석희가 원한다면 눈앞에 절대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전 코치는 지난해 1월16일 훈련 도중 심석희를 주먹으로 가격해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심석희는 전치 3주짜리 상처를 입었다.

이에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후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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