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감정이 앞섰다” 한국으로 귀화한 독일 선수가 절망했던 이유

  						  
 								 

독일 출신의 루지 선수 에일린 크리스티나 프리쉐

1992년생인 그녀는 11살 때부터 루지를 시작했고, 주니어 국가대표로 활동도 하였으나 독일이 워낙 루지 강국이다보니 치열한 경쟁에 지쳐 이른 시기에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대한루지경기연맹에서 프리슈에게 귀화를 제안했고, 그녀는 처음에 거절했다가 2016년 6월 대한체육회의 특별 귀화 심사를 통과받고 같은 해 12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프리슈는 특별귀화를 하여 독일 국적을 유지하여 복수국적을 취득할 수 있었으나, 독일에 이중국적을 허용한다는 문서를 보내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이 한국보다 느려서 시기를 놓쳐 독일 국적을 상실했다고 한다.

이윽고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프리쉐는,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는데, 이는 대한민국 루지 종목 사상 최고 성적이며 귀화한 선수들 가운데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라고 한다.

한편 프리쉐가 귀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는데, 절망을 했다는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리쉐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한국에 도착한 게 8월경인데, 영상 40도는 되는 줄 알았다”면서 “이게 내가 앞으로 살게 될 나라인가? 나는 동계종목 선수인데, 절망적인 감정이 앞섰다”고 절망적인 감정이 든 순간을 얘기했다.

그녀는 그러면서 “그런데 날씨가 점점 추워지더니, 지금은 너무 춥다… 이 같은 추위는 독일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한국의 여름과 겨울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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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없이 돈 쉽게 버네” 비난에 성-매매 여성이 보인 반응

인천에 있는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인 일명 옐로하우스가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했다.

철거를 앞두고 성-매매 여성과 국민 간의 탈-성-매매 여성 자활지원금 지급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대립하고 있다. 자활지원금 지급은 탈-성-매매 후 상담과 자활 지원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조건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성-매매 종사자로 이루어진 이주대책위원회는 “탈-성-매매 확약서로 인한 신변 노출이 우려되며, 심사를 거쳐 자활을 지원하는 계획은 세상 물정을 모르는 처사”라며 비판했다.

국민은 “열심히 일해 먹고 사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 불-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에게 나랏돈을 써야 하냐”며 강력히 비판했다.

논란에 대해 중앙일보는 옐로하우스 성-매매 종사 여성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성-매매 종사 여성 A씨(35)는 “국민의 비난을 이해하지만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쉽게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그녀는 호프집 서빙, 편의점 알바 등 다른 일도 해봤지만 월 100만원도 채 벌지 못했다고. 이어 “이 돈으로 가족 뒷바라지하고 생활비·병원비를 충당하다 보면 또 빚이 쌓이고 다시 성-매매를 찾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핑계 같은데;;”, “그럼 열심히 일해서 돈버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걸까”, “막노동이라도 하면 되지…”, “따지고보면 자기들이 선택한 일이면서 뭐가 그리 억울하대” 등 부정적인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자활 지원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등에 따르면 옐로하우스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 지원 명목으로 올해 구 예산 9천40만원이 최근 편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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