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여성 동료 데려다주다 ‘1억’ 배상하게 된 이유


 						  
 								 

지난 2012년 모 회사의 회식 자리.

이날 회식에서 직장인 A씨가 만취해 인사불성이 됐다.

회식이 끝나고 과장 B씨 등 2명이 A씨를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택시를 잡아 같이 탔는데, A씨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내리게 되어 B씨 등 2명은 A씨를 교대로 업어서 데려다주기로 한다.

그런데 A씨를 데려다주는 동료들도 술에 취해있던 상태였고, A씨를 업은 상태에서 넘어지거나 주저앉았고 이런 과정에서 A씨는 다치게 됐다.

병원 진단 결과 A는 뒤쪽 두개골과 오른쪽 관자뼈 골절, 그리고 경막성 뇌출혈 진단이 나왔으며, 후유증으로 오른쪽 청력을 사실해 평생 보청기를 착용하게 됐다.

결국 A씨는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고, 재판부는 “B씨 등은 A씨를 데려다주기로 한 이상 안전하게 데려다 줄 신의칙상 주의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소홀히 했다”며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A씨가 마신 술이 사고의 주요 원인이고, B씨 등은 직장 동료료서 호의를 베푼 점을 참작해 배상 책임을 60%로 제한했다.

이 사건으로 B씨 등은 1억대 민사상 배상금을 물게 됐고, 형사재판에서도 중과실치상 혐의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대체 어떻게 넘어졌길래 저렇게 다쳐..”, “선의로 한 일이지만 저렇게 다쳤으면 당연히 배상해야지”, “직원들은 원하지 않는 회식이 문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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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범죄자가 재판장에서 “형량 4개월 더 추가해달라”고 말한 이유..ㅋㅋ

최근 중국 매체 구이저우가 소개한 특이한 범죄자의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 류판시의 한 재판장에서 뜻밖의 상황이 벌어진다.

재판을 받고 있던 한 피고인 리정팡이 형량 4개월만 더 늘려달라고 항의를 했기 때문.

일반적으로 범죄자들은 형량을 줄여달라고 하기 때문에, 리정팡의 이 발언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그는 갱단을 운영하며 특수 폭행죄, 특수 무기 은닉죄로 9년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형량을 늘려달라고 한 이유는 평소 숫자 강박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

항상 딱 맞아 떨이지는 숫자를 봐야 안심이 됐던 그는 9년 8개월보다 딱 맞아떨어지는 10년을 원했던 것이다.

한편 리정팡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는지 여부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아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범죄자의 특이한 요구가 중국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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