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서 대놓고 ‘이명박’ 디스했던 영화 배우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박누리 감독이 참석해 시사회를 진행해나갔다.

이날 류준열은 영화 속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류준열은 “영화에 번호표(유지태 분)가 잡혀가는 신이 나오는데 여유 있는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악인이 당하고 부서질 때 추잡하고 처참한 모습이 아니라 여유 있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감동적이었다”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류준열은 “유지태의 마지막 눈빛을 봤을 때 감옥에 가면 누구처럼 금방 석방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옆에 있던 배우들은 웃음을 보였다.

그는 누군가를 콕 찝어 지적한 것이었다.

앞서 이날 이명박은 법원의 보석 결정에 따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법원은 “돌연사 가능성이 있다”며 이명박 보석을 허가한 것.

때문인지 시사회에서의 류준열 발언은 자연스럽게 이명박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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