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승리가 더 망하게 생긴 이유 ㄷㄷ

  						  
 								 

빅뱅 前 멤버 승리가 군에 입대하지 않고 계속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20일 병무청은 성접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승리가 제출한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군입대 예정이었던 승리는 입영을 연기하고, 버닝썬 사건과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를 계속 받게 됐다.

지난 15일 승리는 해외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 알선 혐의로 밤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하면서 “병무청에 입대 연기를 신청하겠다. 받아들여진다면 성실히 조사를 받고 군대에 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무청에서 현역을 연기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현 상태로 한다면 입영해서 군에서 조사하게 될 것”이며 “본인이 연기 신청을 해 온다면 그 사유를 보고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찰 조사 중 군대를 간다면 군튀(군대로 도망)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던 누리꾼들은 이번 연기 결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한편 승리는 2015년 12월 투자업체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씨와 직원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로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강남 유명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보도가 나오며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19일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모든 사건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들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 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금은 진실을 얘기해도 아무도 믿지 않는 상황이다. 수사기관조차 카카오톡 내용들이 다 사실이고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제가 유명하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정말 냉정하게 ’내가 했던 일들이 맞다, 안 맞다’ 판단되지 않을까봐 두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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