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때문에 남친 있는거 걸린 여자 연예인
신동엽의 질문 폭탄으로 얼떨결에 한 연예인이 공개 열애를 밝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영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곽정은·강남·조나단이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곽정은에게 “얼마 전 기사를 봤어요, ‘곽정은, 이제 연애 안 한다’는 내용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곽정은이 열애 은퇴 선언을 했더라”며 “내가 아는 곽정은은 저럴 일이 없다고 생각했다, 어찌 됐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당황한 곽정은은 “사실 제가 남들한텐 연애 조언을 하는 역할이어도 막상 제 연애는 아주 어렵다”라면서 “그래서 당분간 연애할 생각이 없다는 그런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곽정은을 바라보면서 “지금 연애 안 해요?”라고 되물었다.
애써 시선을 회피한 곽정은은 이내 웃으며 “사실 만나는 사람이 있긴 있는데,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기에 지켜 봐달라”고 열애를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당시 현장의 분위기는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곽정은의 연애를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곽정은 연애하는구나! 축하해요 매력있어”, “남자가 누군지 좋겠다”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곽정은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코스모폴리탄 피쳐 디렉터로 이름을 알렸다.
2014년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하면서 곽정은은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현재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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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직원이 손님 모르게 사용한다는 실제 은어들
유명 헤어 디자이너 기우쌤이 미용실 은어에 대해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UMAX 박씨네 미장원에서는 베트남 호이안에 미용실을 차리기 위해 준비를 시작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기우쌤이 일하는 미용실을 찾아가 샴푸하는 법을 시작으로 여러 일들을 배워갔다.
방송인 정재호는 “헤어숍에 가면 SP 도와드릴게요 그러잖아”라며 그게 무슨 뜻인지 물었다.
이어 그는 “(헤어숍 직원들이) 무전할 때 2번 손님 SP 들어가십니다 하더라”며 직접 흉내를 내기도 했다. 기우쌤은 SP가 샴푸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재호는 “샴푸는 2음절이고 SP는 3음절이다. 더 길어지는 것”이라며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튜버 하늘은 “손님들이 못 알아듣게 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고 물었고 정재호는 “아 좀 멋있게?”라며 이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우쌤은 멤버들에게 MMR이 뭔지 아느냐고 질문했고 멤버들이 모른다고 하자 “MMR은 마무리다. 좀 있어 보이게 하려고…”라며 웃었다.
또한 하늘은 “숍 용어 중에 1번, 2번, 3번, 4번, 5번 등 이런 게 있던데…”라며 그게 무엇인지 물었다. 기우쌤은 “1번은 빠르게, 2번은 천천히다”라며 숫자별 의미를 전했다.
하늘은 “전 그건 안다. AS”라고 말했다. 기우쌤은 “AS는 A-service로 가장 먼저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AS는 손님에게 음료나 잡지 등을 제공하는 사전 서비스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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