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만졌다는 유명 걸그룹 학폭 가해자 추가된 사실…

  						  
 								 

걸그룹 베리굿 다예의 학교폭.력. 논란이 사실로 밝혀졌다.

매체 위키트리는 오늘(26일) 다예(본명 김현정·21)의 학교폭.력.이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달 2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다예의 학교폭.력.을 폭로한 글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피해자 A 씨는 “다예가 지속해서 학교 폭.력.을 했을 뿐 아니라, 성.적 수치심을 들게 하는 행동과 폭.언.을 하며 괴롭혔다”고 주장했다.

A 씨에 따르면 과거 다예는 수업 시간에 뒤통수를 때.리는 행위에 더해 속옷 끈을 잡아당기거나 가슴을 만지는 행위까지 일삼았다.

이에 다예 소속사 측은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다예의 학교 폭.력.글은 악성 루머이며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폭.력.을 행사했던 현장에는 다예는 없었으며, 이 사건은 당시 신고가 접수되어 학교폭.력. 위원회가 열렸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입장을 표했다.


하지만 위키트리의 보도에 따르면 다예는 ‘프로듀스 101’에 나왔던 모 참가자와 함께 학교 폭.력.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다예는 참가자와 함께 학교 폭.력.에 가담 및 방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다예는 ‘학교 봉사 5일’ 및 ‘특별교육 4시간’의 처벌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모 참가자의 경우 ‘출석정지 10일’과 ‘특별교육 10시간’의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다예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베리굿 다예가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학교폭.력. 징계와 관련하여 확인하고 있다”라며 “입장이 나오면 추후 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예가 소속한 걸그룹 베리굿은 지난 달 25일 컴백했다. 그러나 이번 활동에서 다예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의사를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다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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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언론사에서 신조어를 사용하자 달린 댓글 내용

과거 한 뉴스 기사에서 신조어인 댕댕이, 커여워, 머박등의 신조어 등장으로 한글 파괴 논란과 우려가 있다는 기사에 달린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기사에 달린 댓글

#자기네말을 가지고 그말을 쓰는 그 나라 사람들이 재미있게 뒤틀고 비꼬고 즐긴다면 그보다 더 좋은 현상이 어딨나. 기성세대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던, 시대마다의 신조어들은 모두 그 화력을 다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즐이라든지, 고고씽이라든지

열거하기엔 지면이 모자랄만큼 많은 신조어들이 그야말로 불꽃처럼 피다가 사라졌다. 지금 그런단어를 입에 올렸다간 어딘가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몰릴거다.

현재 트렌디하게 쓰이는 신조어들의 운명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기성세대들 역시 덮어놓고 혀만찰게 아니라. 이처럼 피고지는 신조어들을 관심있게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그안에 풍속과 세태와 그 시대의 열망과 삶이 있기 때문이다.

언어는 결코 파괴되지 않는다. 한글과 한국어는 한글 창제이래 유례가 없는 번영을 누리고 있다.
만약 언어가 파괴되는 날이 도래한다면 그것은 누군가 이 언어를 함부로 썼기 때문이 아니라
더이상 그 누구도 이 언어를 가지고 다른 재미를 찾을 생각을 하지 않는 때일거다.

시쳇말로 주모 샤타내리게끔 우리를 국뽕에 취하게 만드는 한글이지만, 정작 세계인이 오지고지리는 그 완벽한 문자 한글이 가장 위기를 맞았을 때는, 지금처럼 너도 나도 즐겨쓰고 막쓰는 때가 아니라 누군가 못쓰게 훼방놓고 천대하던 언젠가 아니었나?

아마도 세종대왕님은 지금쯤 지하에서 광광 울고계실걸. ㄹㅇ 기특하고 핵 기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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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중딩’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한글’

거리는 참 가깝지만 마음만큼은 멀게만 느껴지는 일본, 최근 고베 신문에서는 흥미로운 소식을 보도해 일본 뿐만 아닌 한국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중학생들 사이에서 새로 유행하고 있다는 고백 방법인데, 참 특이하게 한글을 이용한다는 것. 그들은 굳이 일본어를 두고 왜 한글로 고백하는 것일까?

보도에 따르면 메신저 ‘라인’을 통해 좋아하는 사람에게 한글로 고백한다고 한다. 라인에는 번역 채팅창 기능이 있는데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채팅방에 좋아하는 사람을 초대해 하고 싶은 말을 쓰면 라인에서 자동으로 한국어로 번역해준다. 일본 10대들에게는 한글이 이색적이고 귀여워보여 설렘을 더해준다고 한다.

실제 일본에 거주 중인 한 중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라인 내용을 공개했다. 그녀는 자신의 남자친구로부터 한국어로 된 “당신을 좋아합니다”라는 채팅을 받았다고 한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 한글로 작성된 “귀신 귀엽고”를 일본어로 번역하면 “진짜 귀여워”로 해석 된다. 따라서 일본 중학생들 사이에서는 한글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너네 글자로 고백해”, “한글 쓰지마라”, “별의 별”, “관종들인가…”, “중딩들만의 귀여움이 느껴진다ㅋㅋㅋ”, “풋풋하네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영화 ‘너에게 닿기를’, 고베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