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요원인데 상사한테 맞.아서 입원했다”

  						  
 								 

과거 한 사회복무요원이 상사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던 글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사한테 맞.아.서 공가를 내고 입원 중이다”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자신을 ‘사회복지시설’ 소속 사회복무 요원(공익)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A씨는 코 전체에 붕대가 여러 장 감겨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얼마전 상사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노인 기저귀 교체 업무를 지시하길래 거부했는데 욕하길래 같이 욕했다”며 “그러더니 바로 주.먹이 날아왔다”고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끊임없는 폭.행이 이어졌으나 주변 그 누구하나 말리는 사람이 없었다”며 “이 폭.행으로 늑골이 부러지고 코뼈가 가라앉았다”고 증언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규정 제15조에 따르면 혐오 및 사고위험 분야, 임무와 관련이 없는 노무 분야, 풍속사범 단속 등 근무 부적격분야의 인력 활영은 제한되어 있다.

따라서 A씨는 혐오 업무로 판단될 수 있는 대·소변 등의 지원, 지저귀 교체 등의 업무를 거부할 수 있는 업무 이행 거부 권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A씨의 상사는 그의 권리를 묵살하고 불법 폭.행을 저질렀고, 그로 인해 A씨는 늑골 2개 골절과 코뼈가 내려앉는 중경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

A씨는 “폭.행을 행사한 직원을 정식 고소할 예정”이라며 “변호사도 정식으로 선임해 끝까지 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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