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여초 회사는 절대로 다니면 안되는 이유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난다던가?

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남초회사 와 여초회사를 모두 다녀본 사람의 후기글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다.

먼저 여초회사에 취직한 A 씨는 “여초회사에 다녔을 때에는 별의별 것으로 트집이 잡혔다”고 글의 서두를 열었다.

A 씨의 후기에 따르면 여초회사는 너무나 어이없고 황당하다고. 어느 날 A 씨가 짝다리를 하고 정수기의 물을 먹은 것으로 트집을 잡았다고 한다. 게다가 높은 킬힐을 신었다는 이유로만 욕을 듣기까지 했다.

자잘한 것부터 시작해서 분노가 쌓일 대로 쌓인 A 씨. 그러다가 도무지 참지 못할 사건을 겪었다.

A 씨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사람 한명을 개념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다”면서 “평소 저를 탐탁지 않아 하던 직원들이 주동하여 부서 전 직원에게 거짓 소문을 냈다”고 말했다. 결국 A 씨는 대응도 하지 못한 채 회사 내에서 왕따가 되었다.

결국 6개월도 버티지 못한 채 퇴사한 A 씨는 남초 회사에 재취업을 했는데 이곳도 만만치 않았다.

A 씨가 밝힌 남초회사의 특징은 1960년대에 예절 의식이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남직원들은 자기가 쓴 머그잔과 설거지를 자연스럽게 싱크대에 두고 갔다. 설거지는 모두 A 씨 담당이었다.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였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는 점심때마다 남녀 차별 발언으로 분위기를 냉랭하게 했던 부장님의 망언.

“여자가 있어야 밥 먹는데 밥맛 난다”
“여자들은 남자한테 잘 보이려고 한다”
“남자는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넌 더 마르면 아주 빈티 난다”

이러한 망언을 쏟아낸 것도 모자라 여러 명의 남자직원에게 추파까지 받은 A 씨. 구애를 하는 남직원들. 알고보니 남직원들끼리 누가먼저 A 씨를 유혹하나 경쟁을 했다고 한다. 사실을 알고 수치심을 느낀 A 씨는 그 자리에서 퇴사의 뜻을 밝혔다.

직접 근무하니 성 비율이 한쪽으로 쏠린 쪽은 매우 힘들다고 강조한 A 씨.

현재 A 씨는 성 비율이 적당한 곳으로 재취업을 하여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초든 남초든 안좋은 곳은 안 좋다”, “블랙 기업만 돌아다닌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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