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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채팅 등을 할 때도 ‘특수기호’가 많이 쓰이곤 한다.
흔히 하트, 별 등의 특수기호를 사용하는데, 이런 특수기호를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세대를 나눌 수 있다는 소식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어린이들이 컴퓨터에 특수기호 ‘하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이렇다.
먼저 모바일로 하트를 보낸 후, PC에서 보낸 하트를 복사해서 사용한다는 것.

반면 옛 세대 어린이들은 컴퓨터에서 특수기호 하트를 쓰기 위해서 ‘ㅁ’을 친 후 ‘한자’키를 눌러 사용한다.

옛 세대가 컴퓨터로 특수기호를 쓰는 방법은 요즘 세대 어린이들에게는 생소한 방법이었다.


요즘 어린이들은 ‘자음’과 ‘한자’키를 이용해 특수기호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예 모른다고 한다.
이에 “앞으로 컴퓨터 특수기호 쓸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휴대폰에 기호가 다 있기 때문에 복붙(복사, 붙여넣기)하는게 편하다”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이건 세대차이 좀 느낀다”, “복붙이 편하다고..?”, “와 PC톡 가서 복붙할 생각조차 못했음”, “당연히 한자키 써야하는거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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