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때문에 회사 여직원이 울었어요…”

  						  
 								 

지난 28일 한 직장인 여성의 사연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여성은 “남편은 직원 30명 정도의 직장에서 일한다”며 “얼마 전 (남편)회사에서 송년회가 있었다”고 사연을 시작했다.

사연에 의하면 남편 회사에서는 ‘럭키드로우’라고 1명 당 1만원 정도의 선물을 하나씩 마련해와서 번호를 매긴 후 제비뽑기를 해 나눠 갖는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은 “그래도 성의 있게 해주고 싶었다”며 3만원 정도의 비타민을 준비해 포장도 하고 마지막으로 명품 ‘구찌’ 쇼핑백에 넣어주었다고 한다.

남편은 구찌 쇼핑백에 비타민 선물을 넣어 출근했고, 어린 직원들이 뭐냐고 묻기에 “오늘 줄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어린 직원들은 남편이 ‘구찌’를 선물로 가져왔다며 누가 받을 지 기대를 많이 했다고 한다.

이후 선물 교환을 했고, 남편의 구찌 쇼핑백을 받아 뜯어본 여직원은 “너무 섭섭하다”며 “구찌 쇼핑백에 선물을 넣어오니 구찌 작은 키링이라도 들어있을줄 알았다”, “격려차라도 비싼 선물이 있을 줄 알았다”고 말하며 대성통곡을 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여직원들은 또 생각 없이 말을 옮기기 시작했고, 남편도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입장이라고.

평소 검소하게 살고 있는데 남편이 부자라고 생각하는건지 알 수가 없다며 사연을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주작 아니면 여자가 미친X 아님?”, “남편도 있는 남자가 어떻게 다른 여자한테 명품을 사준다고 생각하지?”, “왜 우냐고ㅋㅋㅋㅋㅋ”, “남자 불쌍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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