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생 항의 때문에 생산 중단된 음료수

  						  
 								 

한 한국인 대학생의 항의로 생산이 중단됐다는 외국 음료가 있다.

지난 8월 폴란드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한 대학생은 포장 용기 디자인에 욱일기를 사용한 주스를 발견하고 폴란드인 친구의 도움을 받아 회사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

이후 회사 측에서 별다른 답변이 오지 않자 SNS에 글을 올려 문제를 공론화했고, 2주만에 본사로부터 생산 중단이 결정되었다는 답신을 받았다.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사용한 ‘호르텍스’ 업체는 “해당 그래픽 내용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했다”며 “포장 제작 담당자들이 흰색-빨간색 색상 좋바이 부정적인 의미를 가질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해당 포장으로 된 일본 음료 생산을 즉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항의를 제기한 대학생은 “이번 사태를 통해 유럽에서 일본의 전쟁 범죄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홍보 활동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본 여러 의미로 참 대단해”, “멋진 회사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저 대학생도 대단하다”, “메일 진짜 잘 썼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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