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생과 관계맺은 여교사가 보냈던 문자

  						  
 								 

과거 충남 논산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 재직하던 기간제 여교사가 남고생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큰 논란이 됐던 사건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문제의 교사 A씨는 기혼 여성으로, 2016년부터 해당 학교에 기간제 교사로 근무했다.

지난해 A씨는 제자 2명과 잠자리를 가졌으며 먼저 관계를 맺은 학생은 B군이었다.

한 언론사가 공개한 A씨와 B군의 문자 내용을 보면 두 사람은 마치 연인 관계 같다.

A씨는 “약국에 가서 임신테스트기를 사다놔”라며 “임신하면 어떡해. 어쩐지 아기가 가지고 싶더라. 결혼하자”라고 제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B군은 교사에게 “자기가 제일 조심해야 돼”라고 말하고 A씨는 제자에게 “알았어요. 보고 싶어. 가슴 두근거린다”라고 답한다.

두 사람의 밀회가 밝혀진 후에도 이들은 문자를 주고 받았다.

A씨는 “문제가 있는데 학교에서 좋게 보겠냐? 그리고 기간제잖아. OO아 나 살고 싶어”라고 말하고 B군은 “선생님 우리 둘이 문자하는 거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 거죠?”라고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A씨는 B군의 친구였던 C군과도 관계를 맺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C군이 A씨에게 “B군과 관계를 맺은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던 것이다.

논란은 여교사의 남편이 아내와 학생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남편은 아내가 B군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제시하며 “아내가 B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권고사직 처리됐으며 8월에는 남편과 이혼했다. B군은 지난해 학교를 자퇴했고 C군은 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남편은 “학교장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도 소문이 날까 봐 두려워 축소,은폐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당황스러워할 말이 없다”며 “여교사는 권고사직 됐다. 공식적인 답변은 차후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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