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돌과 8개월 열애하고 결혼한다는 남성 정체

  						  
 								 

전 세계적으로 ‘리얼돌’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인간의 모습을 한 성.도구의 생산을 허용해야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지속되고 있다.

리얼돌이 여성을 본 딴 인형이라는 점에서 여성을 대상화 또는 상품화를 시키는 것이라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것.

하지만 리얼돌을 단순히 성.적인 도구가 아닌 진짜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종종 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남성이 ‘리얼돌’과 8개월 열애 끝에 ‘결혼’하겠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에 의하면 지난 8개월 간 리얼돌과 연애 관계를 유지하며 감정을 쌓은 남성이 결국 리얼돌과 결혼까지 결심했다고 한다.

리얼돌의 이름은 ‘마고’로, 남성은 마고와 결혼하기 위해 마고를 실제 사람과 비슷하게 보이도록 하는 다양한 성형수술도 받게 했다고 한다.

해당 남성은 카자흐스탄에서 ‘배우’이자 ‘보디빌더’로 활동하는 ‘유리 톨로크’로 밝혀졌다.

그는 리얼돌과의 결혼 결심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 “현재 마고가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며 “그녀의 안에는 부드러운 영혼이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톨로크와 모고의 결혼식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얼돌과 정식으로 결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남성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결혼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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