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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당 법정 근로시간은 ‘주 52시간 근무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법정근로 40시간에 연장근로 12시간을 포함한 시간이다.
근로기준법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강행 규정이기 때문에 노사가 합의해도 52시간 이상 일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반대한다고 밝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있다.
앞서 같은 당의 황교안 대표 또한 대학생 강연에서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줄인 것은 아직 과도하다”고 말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 52시간 근무제를 반대한다”며 “100시간 일하고 싶은 사람은 100시간 동안 일할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럴 자유를 빼앗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주 100시간이면 하루에 20시간 일하는건데..?”, “뚫린 입이라고 막 뱉네”, “지네 일 아니라고 말하고 보는 듯”, “어차피 안될거 알고 저렇게 말하는건가”, “주52시간 안지켜지는데는 아직도 안지켜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tvN 드라마 미생 방송 화면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