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차별 없애고 있다는 ‘경찰청’ 근황
경찰청이 성차별을 없애기 위해 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있다.
경찰청은 불필요한 성별 구분을 없애는 내용의 경찰청 훈령·예규 성 평등 관점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20여년간 경찰 마스코트로 활동한 캐릭터 포돌이와 포순이와 관련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여경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포순이가 입고 있는 치마를 바지로 변경할 예정이라는 것.
경찰 관계자는 “포순이가 치마를 입고 있는 점이 현실에 맞지 않을뿐만 아니라 성별 고정관념에 해당한다고 봐 수정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포순이 스타일의 변화를 예고했다.
포순이의 의상과 함께 포순이의 단발머리도 변경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포순이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포돌이의 이름만 올라와 있던 경찰청 내부 관리 규칙에 포순이의 이름을 추가해 개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중앙부처 중 처음으로 훈령·예규에 성차별적 요소를 점검하여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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