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사고쳐서 난리난 박유천 근황..
가수 박유천은 지난 2~3월 옛 연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와 같이 투.약한 혐의를 받고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에디터회견을 열고 눈물로 호소했지만 불과 며칠만에 ‘거짓말’인 것이 드러나 더욱 논란이 된 바 있다.
현재 박유천은 ‘집행유예’ 기간을 갖고 있다.
집행유예란, 유죄의 형을 선고하며 이를 즉시 집행하지 않고 일정기간 그 형의 집행을 미루어주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박유천이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태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유천은 25일 오후 7시 방콕 창와타나홀에서 ‘러브 아시아 인 박유천’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연다.
하이터치회를 포함한 해당 팬미팅 가격은 한화 약 2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박유천의 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계약 해지 후 연락을 주고 받은 적이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K팝 망신 다 시킨다”, “그 와중에 돈은 벌고 싶냐”, “국내에서 안되니까 해외로 나가네”,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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