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기도 청소년들만 받을 수 있는 혜택

  						  
 								 

2020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새 해가 되며 바뀌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 경기도에 사는 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정책이 결정됐다는 소식이다.

26일 경기도는 13~23세 청소년이 사용한 교통비 중 연간 최대 12만원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예산 ‘528억’원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즉 경기도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중·고·대학생 등 청소년들은 내년부터 바로 교통비 부담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것.

당초 경기도는 13~18세 중·고등학생은 최대 8만원으로 예산안을 편성했지만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최대 12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반값 교통비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명의로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기도 부럽다”, “서울도 하면 안되나”, “교통비 너무 많이 나와서 부담이긴 함”, “좋은 정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2020년 1월 1일부터 바로 시행되며 환급은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확인해 내년 7월부터 시작된다. 환급은 6개월 단위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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