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비하’로 비난받았던 프로그램 근황

  						  
 								 

지난 9월 ‘참전용사 비하’로 논란이 있었던 XtvN 예능 ‘최신유행프로그램’의 근황이 알려져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방송인 김민교가 실제 참전용사 옷까지 똑같이 입으며 꼰대(늙은이를 이르는 은어)처럼 ‘나 때는 말이여~ 6·25도 안 겪어본 것들이 뭘 안다고’ 등의 대사를하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분들을 희화화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많은 비난을 받았던 프로그램은 현재 어떤 소재로 꾸며지고 있을까.

최근 ‘최신유행 프로그램’에서는 ‘남자들의 걸음걸이’에 대한 소재를 다뤄 또 다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들은 일자로 길을 막으며 걷는 남자들에 “이들은 ‘(구)동방신기(5인조)’ 빌런입니다”라며 “마치 지들이 아이돌 그룹이라도 되는 듯 일렬로 길을 막으며 걸어오는게 특징이죠”라며 줄지어 걷는 남자들을 묘사했다.

뿐만 아니라 “인원 수와 멤버 구성에 따라 ‘SES(트리오)’ 빌런, ‘슈퍼주니어(다인조)’ 빌런 등 여러 명칭으로 바뀌어 불립니다”라며 줄지어 길을 막으며 걷는 남성들을 조롱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을 접한 남성들은 “저건 오히려 여성들이 하는 행동 아니냐”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솔직히 웃기다ㅋㅋㅋㅋ”, “왜 항상 이렇게 논란있는 소재만 하는거지?”, “또다시 논란되겠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