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군인들이 먹을 수 있다는 음식..
ㄱ다가오는 2020년에 군 식단에 오른다는 새로운 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전에 국방부는 내년부터 삼겹살 데이(3월 3일)에만 제공되던 생삼겹살을 매월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방부는 장병 1일 기본급식비를 올해보다 6%가량 인상해 장병의 선호도가 높은 식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군 식단에 오를 예정인 새로운 음식들도 공개됐다.
26일 국방부는 산업 기술 발전과 장병 선호도 변화를 고려해 급식 기준량 조정, 신규 품목 도입 확대, 급식 운영 자율성 강화 등의 내용을 삽입한 ‘2020년도 급식 방침’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내년 군 식단에는 바닷장어, 깐 밤, 소 양념 갈비찜, 잡채, 통새우 볶음밥, 컵 과일, 찹쌀 탕수육 등의 메뉴가 새로 추가된다.
특히 20대 젊은 층이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된 ‘꼬막 비빔밥’과 ‘청포도 샤인 머스캣’ 역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장병들이 많이 남기는 고등어, 명태, 오징어채 등 30여개 품목은 선호도가 낮기 때문에 양이 줄어들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5회 제공되던 전복 삼계탕은 6회로 늘어난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작 이렇게 했어야지”, “고생하는데 좋은거 먹어야 함”, “삼겹살 매달 먹는게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0년도 장병 1인 하루 식비는 올해보다 약 6% 인상된 금액인 8,49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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