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고 했던 남친이 여친 몰래 다녀온 곳.JPG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다고 했던 남친이 발견된 곳”이라는 게시글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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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네이트 판에는 ‘거짓말하고 돈 주고 여자랑 하는 곳 남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현재는 헤어졌으나 칭호는 남자친구라고 표현하겠다. 이 친구는 현재 대구에서 거주 중이며 고향은 경주. 이 글이 유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뗐다.

평소 잠이 많은 편이었던 남자친구는 문제의 그 날 역시 일찍 잔다고 했고 A씨는 의심 없이 “잘자”라고 말한 뒤 친구와 술 한잔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뒤늦게 A씨는 남자친구가 그 시각 돈을 지불한 뒤 여자와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에 갔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최근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남자친구가 잘 때 폰으로 오늘 찍은 사진 보려고 만지다가 우연히 문자를 보게 되었는데 5/23 문자내역에 그대로 찍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혹시나 발뺌할까봐 A씨는 자신의 핸드폰을 모든 것을 찍어놨다.

다음은 남자친구가 ‘그 곳’을 예약하는 내용의 문자 캡처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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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그 곳에 갔던 것은 연애 초였다. 다음날 카톡으로 남자친구를 추궁하자 어이없게도 A씨가 몰랐던 사실이 더욱 추가되기도 했다.

A씨는 “엉제 우연히 아는 지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니 오피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오피스텔걸. 그걸 알고 내가 폰으로 찍어둔 문자내용에 문자번호를 검색하니 대구에 있는 theXX라는 곳이더군. 여자와 하룻밤을 즐길 수 있는”이라고 폭로했다.

남자친구는 입구만 갔다가 돌아왔다고 주장했지만 ‘예약’까지 해놓고 돌아왔다는 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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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너랑 사귀면서 니 친구가 본인 여자친구 속인다고 치킨 사진 보내달라고 할 때부터 널 알아봤어야 했나봐. 주변에서는 다 널 별로라고 했는데 그래도 난 나한테 정말 해주고 좋아해주는 것 같아서 만났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칠 줄이야.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앞으로 헌팅 잘하고 좋은 여자 만나길 바래. 잘 살아. 나 너무 열 받아서 분노를 어떻게 표출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너 실명 이곳에 언급 안 하는 게 어디야? 그치?”라고 덧붙였다.

A씨는 남자친구의 생일이나 일정 등을 폭로해 알 만한 사람들은 알 수 밖에 암시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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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도 저런 남자한테 걸렸었거든요. 헤어지고 좋은 기억만 자꾸 떠올라서 많이 울었는데 이 글 보니 제 3자 입장에서는 정말 제가 쓰레기 부둥켜 안고 지X했구나 싶어서 마음 정리하는데 너무 도움됩니다”, “저런 X들은 답 없음. 제발 신상 좀 밝혀주세요”, “아이고 더러운 인간아. 그 와중에 그 짓하고 9천원 남았네”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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