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가혹행위 당했을 때, 해야하는 행동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금 이 순간까지 쭉 이어지고 있는 군대 내 가혹행위 및 괴롭힘 문제.

어떻게해야 근절할 수 있을까싶지만 너무나도 막연하고 쉽지 않은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이다.

실제 군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허다하며 폭.행 또한 공공연하게 이어지고 있어 꽤나 심각하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팟빵직썰’에 올라온 글이 큰 화제는 모으고 있다.

“군대 가혹행위에 맞서는 방법” 과연 무엇일까.

우선, 같은 부대원과 소원수리함은 믿지 말라는 말이 있다. 가까이 있는중대장 보다는 차라리 부대 밖에 있는 헌병대를 더 믿으라는 말이다. 가혹행위를 당했을 시, 소원수리함이 아닌 화장실 벽에 붙어 있는 헌병대 전화번호로 가장 먼저 연락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징계위원회는 부대 내에서 처리하는 방식이기에 피해자를 구타 유발 사안이나 다른 것으로 덮을 수 있기에 상급부대 인사장교가 오면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의사표현을 정확히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해당 사안은 헌병대 군검찰로 넘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가혹행위 사실을 군대 내에 알렸다면 부대 측에서는 군 기밀 유지를 위해 외부와 연락하지
말라는 회유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를 절대 믿지 말라고 한다. 군대 내 부당행위는 결코 군 기밀
사항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되도록이면 부모와 가족, 친구들에게 본인이 당한 가혹행위를 알려야 한다. 지인들이 부대로 민원을
넣었을 때 파급력은 더욱 커지며 SNS, 게시판, 군인권 센터에 널리 알려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한편,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옛날에 이러면 군생활 망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보니까 저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겠더라”, “저게 정말 정확한 답이다”, ” ㄹㅇ 무조건 공론화 시키는게 좋다”, “군대 갔다오고나니 저게 맞는 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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