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독을 지니고 있다는 코브라, 이들의 특징은 높이 들고 있는 목과 목 양옆의 넓고 납작한 볏이다.
위협을 받거나 공.격을 가할 시에 몸을 일으켜 세우고 목주변의 늑골과 피부를 펴 실제 크기보다 더 커 보이도록 만드는 것인데 평소 모습은 다른 뱀들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생수병으로 물을 마시는 코브라의 모습이 공개돼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과연 코브라가 물을 마시는 모습은?
한 남성이 목을 높게 치켜 세운 코브라에게 조심히 손을 뻗어 생수병을 천천히 들이댄다.
처음 코브라는 잔뜩 의심을 하지만 생수병의 물을 보고는 천천히 다가간다.
목말랐는지 코브라는 계속해서 물을 마시기 시작한다.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광경에 네티즌들은 “헐 진짜 신기하다”, “저 남자분은 겁도 없으신가…맨 손으로 만지다니”, “저렇게 물을 마시는구나 이와중에 목말랐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브라의 독은 신경계를 파괴하는 매우 강력한 신경독이기에 아주 위험하다. 특히 킹코브라의 경우 한번 물 때 대량의 독을 주입하는데 이는 어른 코끼리도 서너 시간 안에 목숨을 잃으며 사람의 경우 20~100명 정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
아프리카에만 있다고 믿고 방심한 상태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서아시아에 갔다가 피해 입지 않게 반드시 조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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