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 남성이 운전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더니…

2020년 January 6일   admin_pok 에디터

세상에 못된 사람은 정말 많았다.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또한 정말 많았다. 뇌의 손상으로 표정 근육과 대부분의 근육이 경직되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뇌성마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당당히 유튜버가 되었던 ‘노래하는민이’는 많은 시청자들과 구독자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이런 그에게 최근 몇몇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노래하는민이는 자신의 유튜브에 운전 연습하는 영상을 올렸다.

주행하는 연습을 담은 영상이었다. 그러나 이 영상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주로 원색적이고 조롱 섞인 비난의 글이 대부분이라 다른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뇌성마비 환자들은 운전할 수 없는 것일까?

노래하는민이는 국가로부터 엄연히 공식으로 인정받은 운전면허 취득자였다. 그가 운전을 하는 것은 그 어떤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도로 위의 무법자이다”,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하면서 무슨 운전이냐”, “언제 사고 낼지 모르는 시한폭,탄과도 같다”등의 도를 넘는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노래하는민이 유튜브 캡쳐